[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Faker 이상혁, 중국 내에서 뜨거운 관심

리그 오브 레전드 Faker 이상혁!!
현재 대회가 한창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상혁 선수가 현지인과 다른 나라 롤대표팀 선수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식사를 하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찬티와 안티간의 과열로 인해 커뮤니티가 항상 뜨거운데, 오히려 해외에서는 그 인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롤'에서 '리오넬 메시'급 대우를 받고 있는 이상혁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aker 이상혁 : 출처 위키백과

1. Faker 이상혁

Faker 이상혁은 1996년생으로, 한국의 프로게이머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팀 T1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LCK 10회 우승, MSI 2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Faker 이상혁 선수의 주요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3회 (2013, 2015,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2회 (2015,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 10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MVP 10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포스트시즌 MVP 7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우수 선수상 2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베스트 미드 라이너 10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올스타전 MVP 4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상 1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MVP 2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올스타전 MVP 2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VP 2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MVP 1회

위 수상내역에서 볼 수 있듯이 Faker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수상내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그 어떤 E-sports 선수도 Faker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현재 이상혁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과거의 뛰어난 피지컬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스타일에서, 전반적인 게임 조율과 이니쉬를 조절하며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LCK와 세계 무대에서 기대와는 달리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Faker 이상혁의 중국 내 인기 요인

Faker 이상혁이 중국 내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Faker 이상혁의 뛰어난 실력입니다. Faker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LCK와 MSI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Faker 이상혁의 뛰어난 실력은 중국 팬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둘째, Faker 이상혁의 화려한 플레이입니다. Faker 이상혁은 화려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합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셋째, Faker 이상혁의 친근한 이미지입니다. Faker 이상혁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인터뷰에서 보는것처럼 굉장히 인격적으로 성숙했다는 느낌도 듭니다. 본인을 둘러싼(찬티든 안티든) 많은 논란이 항상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무심하게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심리적으로 굉장히 성숙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이러한 Faker 이상혁의 친근하기도하고 성숙한 이미지는 많은 팬들로부터 많은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3. Faker 이상혁의 아시안게임 전망

대한민국 롤 국가대표팀

Faker 이상혁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Faker 이상혁의 활약 여부가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대한민국 대표팀은 Faker말고도 너무나도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T1 소속으로 페리커-이상혁, 제우스-최우제, 케리아-류민석이 선발되었으며, LCK 3연패를 이뤄낸 젠지의 미드라이너 쵸비-정지훈선수, 그리고 LPL리그에서 아주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카나비-서진혁, 룰러-박재혁 선수 등 총 6명이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뛰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벅찬 일이 아닐 수 없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과연 미드라이너에 누가 선발로 출전하느냐가 굉장히 논란거리입니다. 근데 아시안게임은 국가 대항전입니다. 결코 선수 개개인의 대결이 아니죠. 그렇기에 쵸비선수가 나오든 Faker선수가 나오든 우리는 대한민국을 응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의 기세는 쵸비 선수가 국내 대회를 독식하며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Faker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LCK, MSI 등에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러한 Faker 이상혁의 경험과 실력이 아시안게임에서도 발휘될 수 있다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획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마무리

이상혁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플레이는 전 세계의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최근 성적이 예전만큼 못한다 하더라도 이상혁 선수의 활약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시작한 프로생활 역시 생명력이 너무나도 짧은 E-sports 세계에서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며 현재 최고 정점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본인 스스로 엄청난 노력의 결과가 아닌 듯 합니다.

대한민국 롤 대표팀 일정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국내에서는 대표팀의 미드라인 선발 여부로 아직도 커뮤니티가 시끄럽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어떤 선수가 나오든 우선은 대회를 마무리 할때까지 대표팀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사실상 가장 강한 2팀 입니다. 8강 vs 사우리아라비아는 아마도 큰 어려움 없이 승리할 수 있겠지만, 다음 경기인 4강전이 홈팀 중국과의 일전입니다. 사실상의 결승이나 다름없는 중국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없이 제 기량을 펼치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