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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그가 G.O.A.T라 불리는 이유!!

goodluck2me 2023. 11.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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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이신가요? 매니아신가요? 혹시 잭 라빈이라는 선수를 아세요? 그렇다면 당신은 그래도 NBA 농구에 조금은 관심이 있으신 분입니다. 잭 라빈이라는 선수는 현 NBA 농구 선수이며, 시카고 불스를 대표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근데 왜 이선수를 말했냐구요? 그냥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와 포지션(슈팅가드, BTS슈가~~ㅋㅋㅋ)이 같고 또한 시카고 불스라는 팀이 같았기 때문이죠!! 
 
아마도 농구팬이 아니더라도 이 선수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NBA농구라는 종목을 전 세계에 알린 남자!! 그리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 알려준 남자!! 또 팀 스포츠라는 농구지만 한 선수의 영향력이 팀을 얼마나 바꿔 놓을 수 있는지를 증명했던 남자!! 은퇴 후에도 농구황제라 불리며 아직까지 GOAT(the Great Of All Time)를 논할 때 가장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바로바로바로 마이클 조던입니다. Micheal Jordan!! 정말 이름도 멋지지 않습니까? 근데 얼굴도 매우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몸매는 두 말하면 잔소리죠. 그리고 에어조던이란 말처럼 점프력과 체공력은 가히 넘사벽이었습니다.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 진짜 멋지다!!

 
저도 어릴때 이 선수의 이름을 듣고 처음 NBA농구를 접하게 된 사람입니다. 아마도 국내NBA팬 분들 중에서 40대 ~ 50대 분들이라면 그 때의 추억과 흥분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이제 시작할게요.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여정을 알아봅시다. 
 

Micheal Jordan 마이클 조던!!

 
지금부터는 말투를 좀 바꿔볼게요. 어색해서 못하겠네요^^
마이클 조던!! 그의 본명은 마이클 제프리 조던. 1963년 2월 17일 생으로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하면 61세!! 환갑이다. 간단한 프로필을 한번 알아보자. 

  • 이름 : 마이클 제프리 조던 Michael Jeffrey Jordan
  • 신장 : 198cm
  • 체중 : 98kg
  • 포지션 : 슈팅가드
  • 드래프트 : 1984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해당년도 1순위 하킴 올라주원 / 5순위 찰스 바클리 / 16순위 존 스탁턴) 말그대로 대박 드래프트다. 당시 농구는 빅맨들이 지배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외에도 빅맨들이 순위가 높았다. 
  • 소속팀 : 시카고 불스 -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팀(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 시카고 불스 - 워싱턴 위저즈(은퇴)
  • 재산 : 35억달러?! (한화 약 4조 7,425억) 이게 대체 얼마냐...ㅋㅋㅋ

 
 

마이클 조던의 NBA 데뷔 이전

 

본격적으로 조던에 대해서 알아보죠!! 그는 196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그러다 5살때 노스캐롤라이나 주로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 조던은 고등학교 농구부 2학년 시절 당시 키가 178cm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1군선발에서도 탈락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조던은 정말로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같은 팀 동료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 많을 정도로 농구에 관해서는 열정의 화신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이런 좌절들이 훗날 조던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당시 조던은 농구외에도 풋볼과 야구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농구 1군 선발에서 탈락한 이후로 농구에만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근데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면서 조던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바로 키가 무려 15cm나 자란 것이다. 그리고 2학년 시절 좌절 이후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3학년 부터는 1군에 합류, 시즌동안 25.4점 12리바운드 5.3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본인의 이름을 서서히 알리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시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던 조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되고, 신입생이던 조던은 1982년 패트릭 유잉이 뛰던 조지타운 대학을 상대로 NCAA파이널에서 결승 득점을 터트리며 일약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함께 우승을 일궈낸 대학팀 동료에는 제임스 워디(LA레이커스)가 있었고, 워디는 1982년 드래프트 1순위로 LA레이커스에 지명된 선수이다. 아무튼 노스캐롤라이나에는 쟁쟁한 선배들이 즐비했던 상황이었지만, 감독은 마이클 조던에게 마지막 슛을 맡겼고, 영웅의 피가 흐르는 조던은 멋지게 슛을 성공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이다. 
 
조던은 3학년까지 대학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맨 처음 프로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순위는 3순위. 당시 드래프트는 지금 생각해봐도 어마어마한 드래프트였다. 1순위는 하킴 올라주원, 3순위 마이클 조던, 5순위 찰스 바클리, 16순위 존 스탁턴....ㅎㄷㄷ
드래프트 2순위는 샘보위라는 센터였다. 그는 포틀랜드에 2순위로 지명됐는데, 당시 포틀랜드에는 클라이드 드렉슬러라는 출중한 슈팅가드가 있었기 때문에 동 포지션인 조던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드렉슬러도 엄청난 선수인 건 분명하지만 포틀랜드 입장으로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긴 하다. 샘 보위도 부상으로 인해 일찍 NBA를 마감했기 때문이기도....
 
 

떡잎부터 달랐을까? - 데뷔 시즌!! ~ 1989/90 시즌까지

 
조던은 3순위로 NBA입성하긴 했지만 시카고로부터 받던 관심과 희망은 대단했다. 실제로 데뷔 첫 경기부터 조던이 공을 잡을 때마다 홈관중의 열기는 엄청 뜨거웠다고 한다. 데뷔전 성적은 평범했지만 조던이 보여준 운동능력과 가능성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고, 조던은 데뷔 세 번째 경기에서 37점, 아홉 번째 경기에서 45점을 올리며 자신이 NBA에 왔음을 알리기 시작한다. 
 
조던은 데뷔 시즌 평균 28.2점 6.5리바운드 5.9어시스트 2.4스틸 필드골 성공률 51.5%, 자유투 성공률 84.5%란 어마어마한 스탯을 남기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게 된다. 그리고 본인도 1985년 신인왕에 오르며, 황제로의 첫 걸음을 아주아주 무사히 내딛는다. 
 

에어 조던!!
무슨 합성사진도 아니고 점프가.... 마이클 조던 프리드로우 라인 덩크!!

 
 
다만 소포모어 시즌인 85/86시즌에는 부상을 당하며 18경기에만 출장하며 시즌을 마무리 한다. 
 
86시즌부터 89/90시즌까지의 조던은 그야말로 NBA를 맹폭한다. 평균 득점만 차례대로 나열해보면 37.1점, 35.0점, 32.5점 33.6점을 올렸다. 득점왕은 모조리 조던의 차지다. 평균 출전시간도 40분. 스틸왕도 2번 경기 출장수도 평균 81경기가 넘는다. 다만 아쉽게도 우승은 없었다.  득점왕을 계속해서 차지했지만 혼자서만 잘하는 팀의 이미지가 강했고, 팀 역시 필잭슨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조던 혼자서 공격을 이끄는 원맨팀에 가까웠다고 한다. 하지만 90/91시즌부터 시카고와 조던, 그리고 NBA의 역사는 새로 쓰이기 시작한다. 
 
 

 1990/91시즌 마이클 조던의 첫 우승!! 그리고 첫 쓰리핏!! 야구!!

 
드디어 조던이 우승했다. 그것도 당시 NBA의 트랜드를 주도하던 매직존슨의 LA레이커스를 물리치고 말이다. "득점왕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비아냥까지 듣던 조던이었기에 그 우승은 누구보다 값지고 소중했을 것이다. 다만 이 때의 시카고와 조던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빅맨에 호레이스 그랜트, 그리고 마이클 조던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조력자 스카티 피펜!! 이 두 선수도 점점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해서 어느덧 마이클 조던의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하며 시카고가 강팀으로 변모했고, 필 잭슨 감독이후 트라이앵글 오펜스라는 새로운 전술로 무장한 팀 전술 역시 시카고를 조던의 원맨팀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는 첫 우승 이후 두 시즌을 더 연속으로 우승하며 NBA 파이널 3연패를 이룩한다. 다만 3연패를 이룬 93년 8월. 조던의 아버지가 노상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정신적 지주라 여겼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조던은 매우 힘들어했다. 더욱 충격적인 소식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들이 자신의 광팬이었고, 강도를 저지른 이유도 조던의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조던은 실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농구에서 은퇴한다. 한창 전성기와 엄청난 성공을 달리던 조던의 은퇴는 모두에게 충격이었고, 조던이 선택한 제2의 인생은 어릴적 접했던 야구였다. 다만 MLB에서 뛸 정도의 실력이 아니었던 조던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고, 기록도 크게 두각을 낼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듬해에 메이져리그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이도저도 아닌 신세가 된 조던!!
 
 

 1995년 Come back NBA!! 두 번재 쓰리핏!! 그리고 또 은퇴!!

 

조던이 다시 돌아왔다. 어디로?! 그를 너무나도 그리워하던 NBA로 말이다. 다만 등번호가 23번에서 45번으로 바꾼다. 여러 이유가 있었다고 하지만, 나중에 결국 다시 23번으로 돌아오긴 한다. 
컴백시즌에서 조던은 무리없이 NBA에 적응하는 듯 하기도 했지만 18개월이란 공백기간이 있었던 만큼 예전만큼의 감각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플옵 2라운드에서 페니하더웨이와 샤킬오닐이 버티던 올랜도 매직에 패하며 탈락한다. 
 
95/96시즌. 시카고 불스는 FA로 떠난 호레이스 그랜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NBA의 대표적인 말썽꾼인 데니스 로드맨을 영입한다. 성질머리로만 따지면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보다 한수위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인물이다. 다만 골밑 장악력과 투쟁심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인물이다. 우려했던 바와 달리 시카고는 승승장구 했고 현재는 골스(73승 9패)에 의해 깨지긴 했지만 당시 정규리그 최고승률 72승 10패를 기록하며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 
 
96/97시즌 역시 파이널에 진출한다. 정규시즌도 69승 13패로 어마어마한 승률을 따냈다. 파이널 상대는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칼말론과 존 스탁턴의 유타재즈!! 그리고 유명한 경기도 하나 있다. 5차전 시리즈 2-2 상황에서 조던이 전날 먹었던 피자 덕분(?)에 식중독에 걸려 5차전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경기 전부터 땀을 비오듯 흘렸고, 벤치에만 들어가면 수건을 감싸고 있던 장면으로 봐서 정말 컨디션 최악이었던 것 같다. 다만 그 날의 조던은 38점 7리바 6어시를 기록!! 몸뚱아리가 아파서 쓰러져도 조던은 조던이었다.
 
97/98시즌 초반은 여러가지로 힘든 출발을 한다. 피펜이 수술로 결장했고, 로드맨도 예전만큼의 영향력이 없이 노쇠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꾸역꾸역 시카고는 버텨냈고,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며 결국 파이널에 오른다. 상대는 또 다시 칼 말론의 유타 재즈. 6차전까지 3-2로 앞서는 조던이었지만 6차전 종료 40초 전까지 팀은 3점차로 지고 있었다. 이후 조던은 레이업으로 2점을 따라 잡았고 마지막 공격권을 갖고 있던 유타재즈에 갑작스런 더블팀으로 공을 빼앗아 그 유명한 "The Last shot"을 역사에 남기게 된다. 조던이 마지막으로 슛을 던지고 나서 잠깐 동안 공을 바라보던 모두의 시선과 시간이 멈춘듯한 정말이지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조던과 앙숙이던 아이재아 토마스는 조던이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할 때 반칙을 했지만 불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그 당시 저정도 손장난은 말그대로 장난에 불과하다. 토마스의 팀인 디트로이트 경기를 보면 거의 패싸움 수준일 때도 있다. 
 

마이클 조던 "The Last Shot"

 
 
아무튼 조던은 또 한번의 쓰리핏을 이뤄냈다. 그리고 농구로는 모든 것을 이룬 조던이 다시 한번 NBA무대를 떠난다. 두 번의 쓰리핏을 거둔 조던의 은퇴에 사람들은 박수로 그를 보내줬다. 첫 번째 은퇴처럼 충격을 받지도 않았고 정점에 있을 때 물러나는 영웅을 곱게 돌려보내줬다. 
 
 

 
 
그렇게 떠났던 조던. 근데 또 돌아왔다. 다만 이번에는 시카고가 아닌 워싱턴 위저즈다. 당시 조던은 워싱턴의 주식을 매입해 주주겸 사장으로 있다가 구단주의 권유로 선수로 복귀했고 당시 NBA의 인기가 식어가는 듯한 분위기에서 데이비드 스턴 NBA총재의 권유로 복귀했다는 설도 있다. 
암튼 두 번째 복귀를 한 노장 조던은 나름대로 활약을 펼치며 두 시즌동안 워싱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40살에 나이에도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며 노장은 죽지 않았음을 알리며 2002/03시즌을 끝으로 15시즌동안 지냈던 NBA를 영원히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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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3!!

 

그 어떤 스포츠를 떠올려도 백넘버 만으로 선수를 생각해내기는 힘든 일이다. 근데 No. 23은 다르다. 물론 나이가 좀 있으신 30대 중반 이후의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아마도 23이란 숫자만 봐도 조던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 것이다. 다른 운동 종목선수들도 조던을 기리기 위해 23번을 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No.23의 의미는 남다르다. 
 
 

 마이클 조던의 정규리그 / 플레이오프 기록들

 

마이클 조던 정규리그 기록 출처 위키피디아

 

정규시즌 평균 득점이 무려 30점이 넘는다. 40살이 다 되어서 뛰었던 2시즌을 제외하면 아마도 더 훌륭한 기록이 찍혔을 것이다. 그리고 부상이 있었던 두 번째 시즌을 제외하고는 출장 경기수도 어마어마하다. 스틸왕도 3번. 득점왕은 10번. 누구는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평균 30점을 커리어 내내 작성했다는 점도 무시무시하고 지금의 판정흐름과는 다르게 그 당시에는 어느정도 몸싸움은 봐줬다고 한다. 때문에 지금 수비수들의 저항에 비해 훨씬 더 터프했던 시절에 기록한 스탯이라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마이클조던 플레이오프 기록 출처 위키피디아

 
플레이오프 득점은 더 무섭다. 그리고 86시즌에 기록한 43.7점은 뭐냐?! 세 경기에 불과했지만 정말 미친~~!!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를 제외하면 평균득점이 30점 이하로 내려간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러니 조던 조던 하는게 아닌가 한다. 
 
 

 
 

 마이클 조던 수상내역

 

마이클 조던 개인수상내역 나무위키

 

뭐... 말이 필요한가?! ㅋㅋ 후덜덜하다!! 여기 적히지 않은 수상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The Great Of All Time - G.O.A.T 마이클 조던!!

 

지금까지 마이클 조던에 대해서 정말 간략하게 알아봤다. 정말이지 많이 줄이고 줄인거다. 아마도 쓴 글보다 생략한 에피소드가 훨씬 더 많다. 그 만큼 NBA 아니 농구를 논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고, 스포츠 역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아마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르브론 제임스에 의해 평가가 바뀔수도 있다. 누적 기록만 놓고 보면 이미 역전된지도 오래기 때문이다. 그리고 르브론은 아직도 건강하게 시즌을 뛰고 있다. 이 또한 대단한 일이다. 
 
다만 조던에게는 스토리가 있다. 그 만의 카리스마, 스토리 텔링, 열정, 그리고 뭔가 밑바닥부터 올라가서 우승한 듯한 팀의 배경 등등.... 르브론은 그게 별로 없다. 아마 처음 데뷔했던 클리브랜드에서 첫 우승을 했다면 좀 모를까...중간에 마이애미로 이적하고 첫 우승을 이뤄냈기 때문에 별로 멋이 없다.ㅋㅋㅋ
 
조던은 외모에서부터 풍기는 카리스마와 조각같은 몸매!! 그리고 미친듯한 운동능력과 체공력. 플레이 스타일, 혼자서 멱살잡고 팀을 하드캐리하며 우승까지 이뤄내는 그 뭔가.... 암튼 뭔가 있다. 
 
 

넷플릭스 인기 다큐 더 라스트 댄스!!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 스타일!!

 

다 잘하는 데 뭐가 스타일이냐. 선수로서 거의 단점이 없다. 공격만 잘하고 공격만 하려고 하는 선수도 아니다. 열 번의 득점왕도 있지만, 세 번의 스틸왕, 올해의 수비상 1회, 디펜시브 퍼스트 9회 등만 봐도 공수겸장을 넘어 수비만 봐도 스페셜 리스트다. 현재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수겸장이라 하면 카와이 레너드 정도가 있지만 영향력을 놓고 보면 조던에 비빌 수준이 아니다. 공격도 수비도.... 
 
조던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링크해 드릴테니 보시라. 그냥 플레이 하나하나가 그림이다. 거기에 신체적 조건도 완벽할만큼 멋진 몸매다 보니 더더욱 빛나는 것 처럼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kfr16m32jQ&pp=ygUf66eI7J207YG07KGw642YIO2VmOydtOudvOydtO2KuA%3D%3D

 

 
 
 
 

 마무리!!

 
사실 지금의 NBA도 너무나도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스타플레이어도 너무나도 많고 농구 자체도 공격적으로 많이 변해서 경기만 보고 있으면 좀 더 다이나믹 하고 재밌긴 하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낭만은 더 이상 없다.  지금보면 스테픈 커리 정도만 한 팀에서 프랜차이즈로 뛰고 있지 너무나도 많은 스타들이 우승을 향해 팀을 옮기고 있다. 낭만농구를 찬양하던 릴라드마저 우승을 향해 밀워키로 가버렸다. 그래서 22년 시즌 커리와 골스의 우승이 뭔가 더 감동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뭐 요키치나 아테토쿤보가 더 오랫동안 팀에 남아서 여러 차례 우승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뭔가 좀 느낌이 다르긴 할 것 같다. ^^ 내가 꼰대라서 그런가?!
 

 
 
조던도 엄청 꼰대라 한다. 성격도 지랄같고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불화도 많다고 하지 않던가. 같은 팀 동료였던 스티브 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가 여러 인터뷰에서 조던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걸 이야기 하곤 했다. 다만 조던은 스티브 커의 슈팅 만큼은 인정해서 파이널 결승 마지막 슛을 양보하기도 했다. 그 만큼 승리를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승부욕이 지금의 조던과 시카고의 역사를 이뤄내지 않았을까 한다.  오늘 포스팅은 이만 줄인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조던의 장면 하나하나를 다시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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