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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대 먹튀 Top 30 : 10위 ~ 1위

goodluck2me 2023. 12. 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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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시즌 토너먼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NBA의 역대 먹튀선수들을 알아보고 있다. 30명 중에 20명을 이미 소개했고, 나머지 Top 10 선수들만이 남았다. 과연 어떤 선수가 고비용 저효율의 최고봉에 올랐을지 살펴보자. 이 기록은 정말이지 선수라면 가장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아닐까 한다. 

 

10위 케빈 가넷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 17시즌 vs 5시즌

실제 가치: $272,535,063

경력 수입: $343,862,398

차이: -$71,327,335 (-20.74%)

 

의외의 선수다. 아마도 NBA 역대 최고의 20명 선수 중 한 명인 케빈 가넷은 항상 그런 수준으로 보상을 받았고, 레브론 제임스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였다. 가넷은 경력 동안 7번이나 연봉 1위를 기록했으며, 다른 6번은 Top 5 안에 올랐다.

 

15번의 올스타이자 전 리그 MVP인 선수가 어떻게 과대평가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가넷은 의심할 여지 없이 리그의 전설이지만, 때로는 너무 많은 연봉을 받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가넷이 가장 과대평가된 시즌은 08/09시즌으로, 그는 평균 15.8점과 8.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480만 달러를 벌었는데, 이는 1,060만 달러가 초과지급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약간 억지스런 순위가 아닌가 한다. 

 

 

9위 브라이언 그랜트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10시즌 vs 3시즌

실제 가치: $38,098,237

경력 수입: $109,842,052

차이: -$71,743,815 (-65.32%)

 

누군지 잘 모르는 선수다. 다만 90년대 말에 뛰었던 선수가 6년간 5.600만 달러를 계약했다는 것만으로도 오버페이라 생각된다. 이름도 못들어봤는데 말이다. 

진짜 모르는 선수라 미안하지만 패스!!

 

 

8위 블레이크 그리핀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7시즌 vs 6시즌

실제 가치: $186,468,704

경력 수입: $258,432,713

차이: -$71,964,009 (-27.85%)

 

아~~ 인간 하이라이트 제조기였던 그리핀이 그립다. 특히나 크리스 폴과 LA레이커스에서의 멋진 합작품들은 정말이지 지금봐도 너무 통쾌하고 멋지다. 부상으로 인해 늦깍이 데뷔를 하긴 했지만 우려와 달리 정말이지 센세이셜한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올스타 덩크 컨테스트에서 기아 K5를 앞에 세워두고 덩크를 시전한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다만 건장한 체구에 엄청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 스타일이 독이 되었을까? 그리핀은 너무나도 빨리 전성기에서 내려오며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조용히 코트에서 사라졌다. 

17/18시즌을 끝으로 디트로이트-브루클린-보스턴 셀틱스 등 저니맨 신세가 되었고, 현재는 보스턴 소속이지만 로테이션에서 거의 제외된 듯 모습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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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클레이 탐슨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6시즌 vs 5시즌

실제 가치: $113,300,596

경력 수입: $185,733,241

차이: -$72,432,645 (-39.00%)

 

왜 안나오나 했다.ㅋㅋ 사실 나도 골스팬이다. 그리고 과거 스플래쉬 브라더스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매료되어 다시금 NBA에 관심을 가진 사람 중 하나이다. 15/16시즌부터의 커리와 탐슨은 그야말로 불꽃같은 화력을 지닌 듀오였다. 다만 커리는 그 시절에 비해 뭔가 더 노련하고 안정적인 선수로 성장했다면, 아쉽게도 클레이 탐슨은 오랜 부상 공백이후 예전의 폭발력은 물론 슈팅, 수비 등 모든 면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변해버렸다.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있던 2년간은 어쩔 수 없다치자. 팀으로서도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로 부상인 선수에게 맥시멈계약을 안겼다. 그리고 2년 반만에 돌아온 탐슨은 과거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활약을 펼치며 팀이 우승하는데 한 몫을 한다.

문제는 그 다음시즌부터... 정규시즌에서는 나름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력이 훨씬 터프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정말이지 최악의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은 정규리그에서조차 제 몫을 못해내며 팀도 본인도 부진에 빠져있다. 

 

 

6위 존 월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8시즌 vs 4시즌

실제 가치: $156,723,925

경력 수입: $229,235,106

차이: -$72,511,181 (-31.63%)

 

존 월이 1위가 아니었다.ㅋㅋ 그래도 너무 빨리 나온게 아닌가 생각된다. 도대체 나머지 선수들은 얼마나 엉망징창이었으면 존 월이 6위 밖에 안되는지....

사실 존 월은 건강할 때의 모습을 보면 뭔가 운동능력도 좋고 화려하고, 패스센스도 좋다. 건강만 잘 유지하고 꾸준히 커리어를 유지했다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다만 알다시피 그는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몇 년전부터 여기저기 팀을 옮기고 있지만 이제는 팀도 없는 신세이다. 아마도 더 이상 NBA리그에서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을 거 같다. 

 

 

5위 챈들러 파슨스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6시즌 vs 3시즌

실제 가치: $49,902,469

경력 수입: $127,164,774

차이: -$77,262,305 (-60.76%)

 

역사상 가장 악성 계약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2016년 멤피스와 체결한 4년 9,450만 달러의 계약이 바로 그 계약이다. 그는 이 계약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4시즌 통틀어 정확히 100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내며 결국 리그에서 모습을 감췄다. 100경기 출전할 동안 평균 7.9점을 넣었다고 한다. 

 

 

4위 디켐베 무톰보

 

과대평가된 시즌 vs. 저평가된 시즌: 16시즌 vs 2시즌

실제 가치: $63,928,441

경력 수입: $143,666,581

차이: -$79,738,140 (-55.50%)

 

과거 센터들이 리그를 호령하던 시절 나름대로 이름을 떨치던 선수중 한명이다. 특히나 수비에서 만큼은 두각을 나타내며 블록슛 하나는 잘했던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나머지 능력에서는 그저그런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톰보는 골밑에서의 득점과 세로 수비말고는 기대할게 별로 없는 선수였지만 항상 고액연봉을 받았다고 한다.

 

 

 

3위 고든 헤이워드

 

시즌 대비 과대지급 및 과소지급: 8시즌 vs 4시즌
실제 가치: $128,744,716
경력 수입: $209,347,778
차이: -$80,603,062 (-38.50%)

 

이 선수 역시 부상으로 커리어가 망가진 선수 중 하나이다. 유타에서 안정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직후 데뷔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에도 그는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시즌을 보내지 못하며 결국은 샬렷으로 이적하게 된다. 

샬럿 이적 이후에도 그는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지만 역시나 고비용 저효율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위 주완 하워드

 

시즌 대비 과대지급 및 과소지급: 14시즌 vs 5시즌
실제 가치: $67,627,323
경력 수입: $151,839,471
차이: -$84,212,148 (-55.46%)

 

데뷔 첫 2시즌 동안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여러 팀들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 경쟁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당시 엄청난 금액인 7년 1억 5백만 달러의 금액으로 워싱턴과 계약을 했지만 그 이후 거의 매년 팀을 옮기겼고 높은 연봉에 비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1위 타이슨 챈들러

 

시즌 대비 과대지급 및 과소지급: 17시즌 vs 2시즌
실제 가치: $100,214,306
경력 수입: $189,644,026
차이: -$89,429,720 (-47.16%)

 

타이슨 챈들러는 오랫동안 훌륭한 선수 생활을 했으며, NBA챔피언, 세계 대회 및 올림픽 타이틀 등을  모두 획득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다만 화려한 수상경력이나 이름 값에 비해 그의 경기력은 과대평가 받았다고 한다. 타이슨 챈들러가 뛰던 시기의 센터는 그다지 높은 연봉의 선수가 없었다고 한다. 챈들러의 계약을 살펴보면 시카고에서 6년 $6440만, 댈러스에서 4년 $5540만, 피닉스에서 4년 $5200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총합을 보면 14년간 1억 7천만 달러가 넘는 계약규모인 셈이다. 따지고 보면 어느 한 시즌에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건 아니지만 챈들러의 커리어 기록을 살펴보면 평균 8.2점에 9.0리바운드 1.2블록을 제외하면 어느 하나 눈에띄는 기록이 없다. 그나마 득점도 10점 이이상 기록한 시즌이 5시즌이며, 가장 높은 평균득점 시즌도 11.8점에 11.7리바운드다.

2000년대 초반엔 선수들의 연봉이 그다지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동안 높은 연봉을 수령했기 때문에 역대 고비용 저효율 선수 1위에 이름을 올린게 아닌가 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역대 최고의 고비용 저효율 선수 30명을 알아봤다. 현재 현역인 선수들도 있고, 이미 은퇴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선수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 안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의외인 선수들도 더러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NBA는 엄청난 인기와 함께 연봉 인플레이션으로 어지간한 주전급 선수들은 2000만 달러가 우스운 연봉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당분간 NBA의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는한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올 시즌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커리는 5,000만 달러가 넘는다. 아마도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선수들의 몸값이 5.000만 달러를 넘길 것이 확실히다. 과연 이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내며 훗날 이런 고비용 저효율 선수랭킹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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