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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3-24시즌이 끝났다.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던 보스턴 셀틱의 우승으로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
워낙 주전, 벤치 너나 할거 없이 좋았던 전력이기에 그냥 큰 이변없이 우승을 차지한 모양새다. 오히려 돈빙 듀오의 댈러스가 우승했다면 좀 더 이슈가 됐을지도....ㅋㅋ
오늘 포스팅은 시즌이 마감된 이후 이적 시장이 한창인 요즘. 과연 현시점에서 NBA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핫'한 선수들을 알아보자. 이 자료는 hoopshype.com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1위부터 10위 까지만~~
이 자료는 HoopsHype 스태프가 각 선수의 재능, 성과, 과거 경기력, 나이, 출전 가능성, 포지션의 희소성, 현재 계약 및 미래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Top 10을 선정했다고 한다.
아래는 Top 10 NBA 선수의 트레이드 가치 순위다.
- 니콜라 요키치 (덴버)
- 계약 보장 금액: 2억 6999만 달러 (2027-28 시즌까지)
- 에이전트: 마이크 린데만, 제프 슈워츠
- 요약: 아마도 많은 분들이 요키치를 예상했을 수 있다. 그리고 24시즌 MVP를 되찾아왔다.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미네소타에 4-3으로 패배하며 우승의 꿈을 접었다. 아마도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테지만.... 그래도 요키치는 요키치였다. 다만 덴버는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지속적으로 멤버가 약해지고 있다. 올 시즌도 KCP가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하며 가드 자원에 손실이 있다. 계속해서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멤버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 루카 돈치치 (댈러스)**루카 돈치치 (댈러스)**
- 계약 보장 금액: 1억 7806만 달러 (2026-27 시즌까지)
- 에이전트: 빌 더피
- 요약: 아쉽다. 다만 돈치치도 우승에 근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시즌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어빙과 함께 히어로볼 농구를 시전하며 NBA 파이널까지 진출한 돈치치다. 아마도 우승했다면 정말 큰 이변이었겠지만, 어쩌면 너무도 허무하게 보스턴에게 패배했다. 대신 시즌 종료 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클레이 탐슨이 댈러스로 왔다. 골스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댈러스와 새출발을 알린 탐슨의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골스보다는 양질의 패스가 전달될 확률이 많은 댈러스가 지금의 탐슨에게는 더 잘어울릴 팀이 아닌가 한다. 암튼 내년 시즌의 댈러스도 더욱 기대된다. 돈치치 우승하자. 성격도 좀 죽이고!!
- 야니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 계약 보장 금액: 1억 4636만 달러 (2025-26 시즌까지)
- 에이전트: 알렉스 사라치스, 제프 오스틴
- 요약: 릴라드의 합류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은 나오지 않았다. 릴라드 정도의 슈퍼스타에게 적응기간이란 말은 사치!! 다만 아테토쿤보는 아직 최전성기인 만큼 내년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없다.
-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시티)
- 계약 보장 금액: 1억 4838만 달러 (2026-27 시즌까지)
- 에이전트: 테디우스 푸처, 조 스미스
- 요약: 과연 이 선수의 끝은 어디일까? 폴조지의 반대급부로 OKC에 올때까지만해도 과연 이 정도 선수로 성장할거라 생각한 이는 많지 않을테다. 하지만 지금의 SGA는 이미 MVP후보로 거론될 만큼 NBA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이제 전성기의 나이로 접어들고 있고, 팀 멤버들도 젊은만큼 앞으로의 OKC는 더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과연 듀란트와 서부룩도 이뤄내지 못한 우승을 SGA가 이뤄낼 수 있을까?
-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 계약 보장 금액: 5년 3억 1,400만 달러 재계약(2024시즌 종료 후)
- 에이전트: 제프 웨치슬러
- 요약: 보스턴을 우승시켰다. 물론 정규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던 테이텀. 슈팅 효율이 떨어지면서 고전했지만 그래도 20득점 이상과 리바운드 등 제몫을 해내며 끝내 보스턴을 우승시켰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NBA 역대 최고 금액으로 계약한 테이텀은 제일런 브라운과 더불어 보스턴 왕조건설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 빅터 웸반야마 (샌안토니오)
- 계약 보장 금액: 5517만 달러 (2026-27 시즌까지)
- 에이전트: 부나 응디예
- 요약: 오호!! 웸반야마가 6위에 랭크된 건 좀 놀랍긴 하지만, 1년 동안 웸반야마를 봤다면 완전히 놀랄 일도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이적 시장에서 CP3 크리스폴을 영입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내년 시즌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아마도 웸반야마의 놀라운 신체조건을 한층 더 위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바로 CP3가 아닐 듯하다. 내년 시즌 샌안토니오 역시 플레이오프는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 앤서니 에드워즈 (미네소타)
- 계약 보장 금액: 2억 1943만 달러 (2028-29 시즌까지)
- 에이전트: 오마 윌키스
- 요약: 이젠 팀의 에이스이자 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제 막 전성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에드워즈는 엄청난 발전속도를 보여주며 MVP레벨까지 도달했다. 팀도 시즌 전 예상과 다르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며 만년 하위팀의 이미지를 벗어나게 되었다. 과연 올시즌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 조엘 엠비드 (필라델피아)
- 계약 보장 금액: 2억 1011만 달러 (2026-27 시즌까지)
- 요약: 과연 건강한 엠비드는 어디에 있을까? 올시즌 역시 시즌 초반 무시무시한 MVP모드를 보여줬지만, 아니나 다를까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물론 본인실수라기 보다는 경기중에 상대방에게 다리가 깔리면서 당한 부상이기에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내년 시즌은 좀 다를수도 있을 거 같다. 시즌 종료 후 PG13 폴조지를 영입했다. 이젠 필라델피아도 엠비드, 맥시, 폴조지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한 셈이다. 그리고 세 선수가 중복되는 포지션이 아닌 만큼 시너지 효과도 있을 듯!! 폴조지도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지만 아직 20득점 이상은 할 수 있고, 수비 역시 좋은 선수이기에 필라델피아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근데.... 그래도 이상하게 무관의 향기가 나는 건 뭘까?
- 타이리스 할리버튼 (인디애나)
- 계약 보장 금액: 2억 1170만 달러 (2028-29 시즌까지)
- 에이전트: 아론 민츠, 데이브 스판
- 요약: 오~ 할리버튼도 10위 내에 있다. 그리고 팀도 이젠 만년 하위팀이 아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야니스와 릴라드가 버티는 밀워키도 제압했고, 뉴욕도 이겼다. 물론 보스턴에게 4-0 스윕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개숙일 필요는 없다. 다만 할리버튼이 시즌 중 햄스트링 부상 이후에 시즌 초반 보여줬던 환상적인 경기력이 다소 기복을 보이는 듯 하다. 그리고 중요한 고비마다 할리버튼의 햄스트링이 말썽이다. 앞으로 미래가 창창한 선수인만큼 햄스트링 관리는 필수적요소!! 오프시즌 동안 몸관리 잘해서 내년에도 환상적인 패스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데빈 부커 (피닉스)
- 계약 보장 금액: 2억 6024만 달러 (2027-28 시즌까지)
- 에이전트: 미치 네이선, 제시카 홀츠, 멜빈 부커
- 요약: 마지막 10위 선수는 데빈 부커다. 좀 고개가 갸우뚱 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뭐 내가 뽑은 순위가 아니니... 피닉스는 폭망 시즌이다. 듀란트를 정규시즌동안 너무나도 갈아넣었다. 듀란트는 이제 20대가 아니다. 아직 득점력 만큼은 훌륭하지만 듀란트처럼 슈팅으로 점수를 적립하는 스타일의 선수는 체력이 받쳐줘야 슈팅이 흔들리지 않고 정확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처럼 점프의 높이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성기의 타점 높은 점프슈팅은 점점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부커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꾸준히 유지돼야 하는 피닉스다. 사실 브래들리 빌이 포함된 빅3는 뭔가 어색하다. 선수들의 장점이 많이 겹치는 스타일이라 브래들리 빌이 포인트 가드로 역할을 하긴 했지만, 사실 그것도 실패나 다름없다. 그래서 오프시즌 동안 몬테 모리스를 영입했다. 포인트 가드의 부재를 느낀 듯 하다. 과연 내년 시즌 피닉스는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이상 NBA 트레이드 가치 10위까지 선수들을 알아봤다. 트레이드는 선수의 미래가 보장되야 가치가 있다. 그렇다보니 젊은 선수들이 주로 선택되어 진 듯 하다. 물론 요키치가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요키치는 피지컬을 주무기로 하는 농구선수가 아니기에 나이와 무관하게 평가를 받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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